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둥이 가족여행, 육아맘들이 뽑은 꿀팁

by ommg 2025. 6. 25.

둘째 포함 가족여행, 육아맘들이 뽑은 꿀팁 관련 사진

둘째를 포함한 다둥이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은 설렘과 기대가 크지만 그만큼 준비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두 명 이상일 경우 연령대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세심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여행지 선택부터 짐 싸기, 숙소 예약, 식사 준비, 이동 동선까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고 돌발 상황도 대비해야 하죠. 이 글에서는 실제 육아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둘째 포함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데 꼭 알아두어야 할 실전 꿀팁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가족여행시 짐 싸기와 수납 꿀팁: 다둥이 가족이라면 꼭 필요

다둥이 가족여행에서 짐 싸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프로젝트입니다. 아이마다 필요한 물품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짐을 넣다 보면 가방이 넘쳐나고 정작 중요한 것을 빠뜨릴 수도 있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별 짐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첫째가 유치원생이고 둘째가 아직 기저귀를 차는 아기라면, 둘 다 필요한 기본 물품 외에도 연령대별 맞춤 짐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첫째는 활동적인 편이라 여벌 옷, 운동화, 물놀이 용품, 장난감 등을 챙기고, 둘째는 기저귀, 분유, 이유식, 젖병, 턱받이, 아기용 물티슈, 체온계까지 세세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짐은 종류별로 압축팩이나 지퍼백에 구분 포장하면 부피도 줄고 꺼낼 때도 편리합니다. '1일 1팩' 방식으로 하루치 옷과 용품을 하나의 팩에 넣어두면 숙소 도착 후 더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또한 여행가방은 하나에 몰아넣기보다는 아이 짐 전용 가방, 공용 물품 가방, 부모용 가방 등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중 필요한 물건은 별도의 백팩이나 힙색에 담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기내 반입용 가방에는 비상약, 간식, 장난감, 여벌 옷 등을 미리 넣어두는 것이 팁입니다. 아이가 많을수록 짐 분류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행할수록 절실히 느끼게 되죠.

이동수단과 동선 짜기 팁: 다둥이 컨디션을 고려한 계획이 핵심

다둥이 가족은 이동 하나도 큰 행사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중요하고, 아이들은 긴 이동 시간에 금세 지치기 때문에 교통편 선택 시 환승 최소화, 소요시간 단축, 탑승 편의성이 핵심입니다. 고속철도, 자가용, 비행기 등 어떤 수단을 선택하든 아이들 컨디션과 식사·수면 시간대를 고려해 스케줄을 잡아야 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카시트 필수 설치, 정기적인 휴게소 정차, 차량 내 장난감과 간식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때는 좌석 배치, 유아 좌석 유무, 화장실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맨 앞 또는 통로 좌석을 선택하면 이동이 수월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우선 탑승 서비스 활용, 기내 아기용품 유무, 조기 체크인 등을 적극 활용하세요.

여행 동선도 하루에 여러 장소를 이동하는 것보다 한 지역 내에서 머무는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한두 곳 관광지를 방문한 후, 오후에는 숙소나 주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여행 중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짧은 동화책, 오디오북, 태블릿 영상, 자석 퍼즐 등의 소형 놀이 도구를 챙겨가면 큰 도움이 됩니다.

식사와 숙소 선택 꿀팁: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하자

다둥이 가족여행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식사와 숙소 선택입니다. 특히 둘째가 아직 이유식을 먹거나 알러지가 있을 경우 외식이 어려워, 가벼운 요리가 가능한 숙소나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주방이 딸린 레지던스형 호텔이나 키즈펜션 등이 많이 생겨, 비교적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 선택 시 고려할 점은 많습니다. 계단이 없는 1층 객실, 넓은 거실 공간, 아이가 뛰어도 걱정 없는 방음 상태, 아기 침대나 안전 울타리 유무, 침대 높이까지 체크해야 합니다. 체크인 전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실제 이용 후기에서 다둥이 가족이 언급한 점들을 참고하는 것도 팁입니다. 특히 화장실 내 미끄럼 방지 매트, 전기 콘센트 보호구 등은 자주 간과되지만 중요한 요소입니다.

식사 준비는 숙소 내에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파우치형 이유식, 컵밥, 냉동밥, 즉석국 등을 챙기면 좋습니다. 전기포트와 소형 냄비 하나 정도는 가져가는 것도 추천됩니다. 외식을 하게 될 경우, 키즈메뉴가 있는 식당, 소란스러워도 괜찮은 분위기의 식당, 놀이공간이 있는 식당을 사전 조사해두면 식사 시간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둘째를 포함한 다둥이 가족여행은 준비 단계부터 체력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사전 계획과 꿀팁만 잘 챙기면 아이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육아맘들의 실전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짐 싸기, 이동, 숙소, 식사까지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준비한다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지금 바로 여행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행복한 가족의 순간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옵니다!